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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3 15:09
심혈관질환관련 응급 상황 대비
 글쓴이 : 경남안전기…
조회 : 9,088  
                                                                 

심혈관질환관련 응급 상황 대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는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심혈관질환 관련 응급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심혈관질환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방법과 대응요령을 숙지해두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
• 호흡곤란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거나 급격히 느려지는 등의 이상이 온다.

• 가슴에 압박감과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

• 추운 느낌과 함께 진땀이 나고 온몸에 힘이 빠진다.

• 두근거림과 함께 현기증이나 구토가 난다.

• 입술, 혀, 손톱 및 손가락이 청자색을 띤다.

•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차다

 


심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다.

의식이 있다면 머리와 어깨를 올려주고 허리띠나 넥타이, 시계 등은 느슨하게 한다.

의식이 없다면 어깨 밑에 베개 등을 대고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유지하고, 구토를 했다면 입 속 이물질을 제거한다.

우황청심환이나 음식물 등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

호흡, 맥박이 없다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생활 속 심장건강을 지키는 안전수칙
흡연량 줄이기

흡연은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금주 및 절주

술은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경우 1회 2잔, 여성 및 노인의 경우 1회 1잔이 적정 음주 기준입니다.

 

저염식 하기

국물요리가 많은 우리나라 음식문화 특성 상, 대부분의 국민들이 적정량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저염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은 대부분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고, 급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 혈압이 높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 수준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운동이나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은 발병 후 3시간에서 6시간 안에 최소한의 응급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데요. 평소 적절한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안전보건공단 블로그|작성자 안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