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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4 08:54
“안전을 위한 7가지 원리”
 글쓴이 : 경남안전기…
조회 : 7,992  

“안전을 위한 7가지 원리”




국제사회보장협회(ISSA)는 지난 2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ISSA 재해예방특별위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총장 회의 발표’에서 ‘ISSA의 기업수준에서의 비전제로(Vision Zero) 실행을 위한 7가지 기본원리(Golden Rules)’를 발표했습니다. 비전제로란 1997년 10월 스웨덴 의회에서 도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시작한 전략인데요. 이 전략은 현재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중대재해 및 질병 없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예방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갖추고, 안전을 관리하라

ISSA 가 이번에 제시한 7가지 원리 중 제1원리는 ‘리더십을 갖고 결의를 보여줄 것’입니다. 모든 사업주, 경영자 및 관리자는 작업(공정)상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이들이 가진 리더십의 질은 작업공정상 안전보건이 어떻게 실행되는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향후 작업공정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결정하는데요. 리더십의 좋은 예는 미래에 대한 예측성(Predictability), 경청(Attentiveness), 소통(Communication), 칭찬(Praise) 및 일관성(Consistency)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2원리는 ‘위험의 감지 및 관리’입니다. 위험성평가(Risk Assessment)는 시기적절하고, 체계적인 위험·유해감지 및 예방조치 실행의 필수도구입니다. 동시에 위험 감지를 돕고 사고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고 감지한 위험을 바탕으로 예방책 강구를 돕는 도구이기도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게 수행된 체계적인 위험성평가는 작업(공정)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제3원리는 ‘목표의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은 이것의 실천을 위해 수립된 프로그램 형태의 명확한 목표와 단계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에 있어 그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작업공정 상 안전보건에 대한 명확한 목표수립 및 중·장기적 프로그램의 수립을 요구해야 합니다.


제4원리는 ‘안전보건체계의 원활한 운영’입니다. 작업공정 상의 원활한 안전보건체계의 운영은 성과를 가져다 주는 권고사항으로, 안정적인 안전보건체계 운영의 정착은 작업의 성공 및 인정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교육, 설비에 투자하라

제5원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기계·기구의 사입니다. 안전한 생산설비, 기계 및 작업장은 업무상 사고를 줄일 수 있는 필수요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 설비, 기구 및 작업장은 현재 안전관련 기준에 맞춰 정비하고, 또한 항상 최신의 기술 및 장비를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기계·기구 등을 개조 및 조정해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문제해결, 수리 및 정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제6원리는 ‘자격(Qualification)향상 및 역량(Competence) 강화’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근로자 기술증진 및 작업장에서 요구 되는 지식에 대한 교육훈련에 투자해야 합니다. 최근의 기계와 설비는 생산성을 증대시키지만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졌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체계적인 근로자 배치와 해당 기계·설비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보수훈련도 필요한데요. 이는 리더십 교육이나 경영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제7원리는 ‘사람에 투자해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작업공정 상 안전보건에 관련된 모든 문제에 근로자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근로자 동기부여는 리더십 책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작업공정 상 안전보건 관련문제와 연관된 근로자 참여에 대한 감사(Appreciation)는 근로자의 지식과 능력, 아이디어의 잠재성을 깨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출처] 안전보건공단 블로그 |작성자 안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