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사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재해사고를 막기 위해서 각각의 사업장에서는 방호장치의 개선과 근로자의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위한 여러 가지 방책을 세우는데요. 재해사고를 확실하게 막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치나 보호구착용 개선만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이유는 바로 ‘직무스트레스’ 때문인데요. 직무스트레스는 겉으로 쉽게 표출되지 않는 심리적인 상태인 탓에 자칫 모르고 지나쳐 큰 불행이 되어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일의 능률과 생산성 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등 위협적인 직무스트레스의 요인과 발생질환,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직무스트레스’ 란 직무요건이 근로자의 능력(capabilities)이나 자원(resources), 바람(Needs)과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 정서적 반응이라고 정의합니다.
직무스트레스의 요인
(1) 시간적 압박, 업무시간표 및 속도
(2) 업무구조
(3) 물리적 환경조직
(4) 조직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
(5) 비 직업성 스트레스 요인
직무스트레스는 본인의 업무능력과 요구되는 업무와의 수준 차이, 혹은 가용할 수 있는 시간부족, 조직 사이에서의 갈등, 그리고 업무 외적인 부분 등이 요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직무스트레스는 “지나가겠지” 하는 가벼운 심리 상태가 아니라 자칫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커다란 재앙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요. 그 예로 직무스트레스가 가져오는 장해에는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인 질병도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직무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직무 스트레스를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요인을 확실하게 조사하여 조기에 해결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